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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기··· 6년근 홍삼이 최고

글. 박중수 소득자원연구소장 | 경기도농업기술원

2015년 메르스에 이어 최근 코로나19까지 최신 의학기술로도 대응하기 어려운 신종 바이러스가 생겨나고 있다. 이럴 때마다 강조되는 것은 평소 우리 몸의 면역력 강화이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한 외부 물질에 저항하는 힘이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바이러스에도 취약하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겠지만 이중에서도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만한 건강식품을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홍삼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소판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홍삼의 대표적 효능은 면역력 강화이다.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은 홍삼 속 사포닌이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사포닌 성분은 6년근 인삼의 몸통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인삼을 홍삼으로 제조하는 증숙과정에서 함량이 60%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홍삼은 섭취 후 잘 흡수해야 하는데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체내 사포닌 분해효소나 미생물이 부족해 사포닌 성분을 잘 흡수하지 못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발효한 홍삼이 좋은데 발효 홍삼은 일반 홍삼보다 사포닌 함량은 20배 많고 흡수율도 100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홍삼 소비가 국내외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홍삼의 각종 면역력 증진 효과 연구가 진행되어 그 효과가 계속 밝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