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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 중순까지 도내 20개 시·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 공공장소와 주산지역 영농현장 등에서 2만6천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강의 및 온라인 화상교육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을 추진하는 경기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글. 김창모 |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 031-229-5856

■ 3개 전문분야별로 세부교육 실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영농교육’으로 시작해 50년째 추진하고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큰 의미가 있는 교육이다. 이 교육을 통해 2020년 한 해 영농성과를 되돌아보고, 2021년 영농계획을 세워 각종 재해 및 외래병해충 등에 대한 대책 수립 등 안정적인 농업계획 수립으로 농가소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직불제 개편, 과수 화상병,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친환경 의무교육 등 농정시책분야와 지역 현안 과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3개의 전문분야별로 나누어 세분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분야는 영농기술분야,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분야로 나뉘어 있다. 영농기술분야에 식량작물, 채소, 과수, 도시농업, 화훼, 특용작물, 축산과 같은 품목교육과 스마트팜, 농업기계과 같은 교육이 진행된다. 농촌자원분야에는 농식품가공, 농촌생활안전, 식문화치유, 자원활용 등으로 편성됐으며, 농업경영분야에는 농업회계, 마케팅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지역 실정에 맞는 전문강사 확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유통 기술교육을 통해 올해 농사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인 만큼 영농현장에서 핵심적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농업인이 피부에 와 닿도록 설명할 수 있는 전문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속 있게 추진할 전문 강사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농업정책, 코로나19대응 온라인 강의기법 등 공통과목과 식량작물, 원예기술 등 5개 전문과목별 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로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으니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경기도농업기술원(031-229-585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