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Q&A - 봄 부추가 애벌레 때문에 말라 죽어요

좌) 애벌레, 우:상) 부추 털파리 피해, 우:하)성충

이영수, 김소희 농업연구사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031-229-5834)

양평에서 영양부추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입니다. 올봄 산 아래 밭에 영양부추를 심었는데, 애벌레들이 엄청나게 보이더니 부추가 고사하기 시작합니다. 이 벌레는 무엇인지, 어떻게 방제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부추에 무리를 지어 피해를 주고 있는 이 해충은 털파리입니다.
애벌레로 겨울을 보내고 깨어나 무리를 지어 식물의 뿌리 등을 먹고 삽니다.

최근 대량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는 산간지 개발로 야적되는 식 물체들이 썩어 곤충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전염 병을 옮기는 곤충은 아니지만, 심미적으로 좋지 않고 특히나 대량으로 발 생하였을 경우 그 피해가 상당해 방제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현재 털파리 방제용으로 등록된 살충제는 없어 부추에 등록된 고자 리파리 등 파리류 방제용 등록 약제나 유기농업 자재를 경엽살포 또는 관 주처리하여 방제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외 추가로 궁금하신 점은 문의 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