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농약과 방부제 없는 열대과일을 마음껏 먹는 그날을 꿈꾼다 시흥 바나나파파야열대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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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파파야, 구아바 등 떠올리기만 해도 입안이 달콤해지는 열대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금은 낯선 열대과일을 직접 만져보고 먹어볼 수도 있는 ‘시흥 바나나파파야열대농장’의 이성남 대표를 만나보았다.

편집실

1. 농장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3,300㎡(약 1천 평) 부지에 비닐하우스 4개 동을 짓고 여기에 수십 가지 열대과일을 재배하고, 체험도 해볼 수 있는 농장입니다. 처음에는 열대과일 생산농장으로 출발했지만, 겨울철 난방비가 손익분기점을 상회하며 막대한 유지비로 인해 고심하다가 체험농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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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생 소철, 40년생 카나리아 야자, 열대어 수족관, 거북이 연못 등이 있는 휴게동, 파파야, 구아바, 잭푸르트 등이 재배되고 있는 열대과일동, 그리고 바나나동이 있습니다. 외부에는 공작새, 금계, 닭이 있는 조류장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과일 시식, 다육이 심기, 도자기 화분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고 어른들에게는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2. 열대작물을 키우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지난 2019년 정년퇴직 후, 이곳에 터를 마련하고 열대과일 생산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평소에 작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약 200평(661㎡)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짓고, 분재와 바나나, 파파야, 커피나무 등 열대과일나무를 재배하며 정년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해 왔습니다.

요즘 온난화로 열대과일 재배 환경이 조성되고, 열대과일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데에서 착안해 열대과일 농장을 열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 사는 어린이들이 제주도나 남부지방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열대과일을 만지고, 보고, 먹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3. 농원을 운영하시면서 어떤 보람을 느끼는지요?

어린이들을 매일 마주하는 기쁨은 상상도 못 했던 일입니다. 자화자찬일지도 모르겠지만 농장에 와서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데 내가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듭니다. 이런 기쁨 속에 걱정이 앞서는 것은 쏟아져 들어오는 수입 과일의 농약과 방부제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농약과 방부제 없는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깁니다. 어린이들이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4. 앞으로 농장의 목표와 비전을 소개해주세요.

체험은 열대과일 생산과 프로그램이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과일 생산과 더불어 체험을 위한 체험이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어른들의 치유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는 공간 조성과 늘 양심 있는 농부로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