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2 철원에사는 우리부부 포함 4명이 연인산 소망능선코스로 등산을 하였습니다.

정상까지 간 기쁨과 아름다운 경치에 감동을 받고 내려오는중 ~~

저희 신랑이 혼자 먼저  앞서가다 코스를 잘못간것을 1km 지나서 알았습니다.

연인산도 처음이고, 코스도 많아 어디로 가라해야할지 모른체 저희는 먼저 내려왔고,

전화통화도 점점 안되더라고요~~ㅠㅠ

대략 신랑은 5km정도 걸었던거 같아요.ㅜㅜ(평상시 운동을 전혀 안함)

다행히 하늘이 도왔는지 때마침 주차장에 경기도가 새겨진 차량이 보였고, 남자분이 화장실 청소를 하시길래 사정을 얘기했더니 아마도 임도를 걸으실거같다고 추측하시더니 일행 남편분과 같이

추측하신 곳으로 들어가셔서 저희 신랑을 찾았고  모셔다 주셨습니다.

등산을 많이 다니지 않아  어디에 어떻게 신고를 해야할지도 막막했고 , 어느 코스로 본인이 갔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정말 행운과 감사함을 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거 같아 이렇게라도 올립니다.

왕재두 직원분님 그날 저의 일행에게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연인산을 찾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