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토요일. 물향기 수목원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이었습니다. 방문때마다 좋은 기억 뿐 이었는데 오늘 방문으로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저와 가족들 그리고 부모님과 오후 3시쯤 갔었고 아기 킥보드 반입 불가를 몰랐던터라 다시 차에 두고오라는말을 들었습니다. 바로 알겠다고 했지만 차가 수목원 주차장이 아니라 좀 떨어진 다른 곳에 주차했기에 구석 어디에 둘 곳이 없냐 했더니 뒤쪽에 그럼 놓으시면 되지만 책임은 못진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놓고 가려는데, 마침 검표소 문이 열려있기에 혹시나해서 물어봤죠. 일반 킥보도가 아니라 작은 아기 킥보드라 잠시 안에 맡겨주시면 안되겠냐고 웃으면서 부탁을 드렸는데 여자직원분이 아뇨!!! 소리치며 문을 닫아버리더라구요. 많은 관람객들이 그런 부탁 해서 그럴수도있고 저같은 사람이 많아서 저렇겠거니 이해하려했지만 동네 작은 수목원도 아니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오는 경기도 수목원인데 친절은 바라지 않지만 너무 무례함이 느껴졌습니다. 무료봉사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으나, 어르신들도 있고 아기도 있어서 그 자리에서 뭐라고 하진 못했지만 다신 방문하고 싶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말 못할거같습니다. 킥보드를 동생이 다시 가져다놓는동안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매표소에서 표 사서 나오는 분들도 왜이렇게 싸가지가 없냐는 말을 하는걸 듣고, 제가 좋아했던 수목원의 이미지가 더 안좋아짐을 느끼네요.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