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배경
- 일부 농산물이 모양, 크기 등 단순 외부적요인에 의해 등급 외로 분류되어 헐값에 팔리거나 폐기됨에 따라 사회적 비용 및 환경오염 발생
* 국내 채소·과일 전체 생산액의 10~30%가 등급 외로 분류(’18, 농림축산식품부) -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 필요
추진방안(안)
- (공급)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계약재배) 및 생산농가*(계약재배 외)
*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적합한 농가 섭외 및 가격 협의 등 공급-판매 연계 - (판매) 못난이 농산물 전문 취급업체
기대효과
- 못난이 농산물 폐기물량 감소 및 폐기비용 절감, 농가 소득 증대
- 환경보호, 가치소비 선도 등 경기도의 일상 속 가치 실천에 대한 홍보
못난이 농산물 발생 현황
- 유엔 식량농업기구(’18)는 전 세계적으로 상품가치가 낮다는 이유로 판매되지 않고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의 양은 13억톤으로 전세계 음식 소비량의 약1/3로 추정
- 농협 및 국내 못난이 농산물 취급 업체 조사 결과, 매년 농산물 선별작업 시 분류되는 못난이 농산물은 총 생산량 대비 약 15~30%이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형, 소형 등 못난이 농산물이 증가 추세임
못난이 농산물 처리 및 활용 현황
- 대부분 생산단계부터 산지 폐기되며 과채류, 근채류, 과일류 등 저장성있는 농산물은 산지에서 헐값에 처분(인근 도매시장, 마트, 개인 등)
소비자 수요 인식 통계
- 최근 소비자 대상(2,000명) 설문조사 시 61%가 못난이 농산물 구매 경험이 있고, 대다수인 96%가 재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에 대한 실속형 소비자 증가 추세(출처: ’21.2.9.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
못난이 농산물 관련 국내 통계
- 미국, 유럽 농산물 20%~25% 이상이 유통업체 기준 미달로 폐기되고 있으며 최근 환경 문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규격외품’
소비 운동 확산 중
국가별 대표 못난이농산물 브랜드
해외 주요 못난이 농산물 판매사례
프랑스 (Intermarche) |
미국 (Imperfect produce) |
네덜란드 (Kromkommer) |
---|---|---|
![]() |
![]() |
![]() |
오프라인 판매 | 온라인 쇼핑몰 | 가공식품 유통 |
프랑스 대형마트에서 2014년 최초로 유럽 전역에 못난이 농산물 캠페인 (Inglorious fruits and vegetable) 추진 – 매장별 약 1.2톤/일 물량 판매 |
미국 못난이 농산물 전문 쇼핑몰로 구독 형태로 정기 배달 – 2016년 연간 약 30억 투자 유치 – 약 32톤/월 물량 판매 |
네델란드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과일, 채소 스프 전문 유통 – 2013년 크라우드펀딩으로 런칭 – 연 매출 약 1.2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