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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식량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 인구와 경지 면적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생산성 향상은 꼭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었다. 생산, 가공, 유통 등 농식품 벨류체인에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의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팜(Smart Farm)’은 농업 생산성 확대는 물론 노동력 절감, 친환경 생산 등의 가치를 창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 편집부

■ 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

*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2015년 이후 연평균 8.44% 성장했으며, 그중 식물공장 산업이 14.72%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 스마트팜, 농업 생태계를 바꾸다

①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 방식이다.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는 물론, 노동시간 감소를 통해 농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② 스마트팜 운영 원리

• 생육환경 유지관리 소프트웨어(온실·축사 내 온·습도, CO₂ 수준 등 생육조건 설정)
• 환경정보 모니터링(온·습도, 일사량, CO₂, 생육환경 등 자동수집)
• 자동·원격 환경관리(냉·난방기 구동, 창문 개폐, CO₂, 영양분·사료 공급 등)

③ 스마트팜의 종류

PC·모바일로 온실의 환경정보를 확인하고 창문 개폐, 영양분 공급 등을 자동·원격 제어하는 ‘스마트 온실’, PC·모바일로 환경정보를 확인하고 자동·원격 관수와 병해충 등을 관리하는 ‘스마트 과수원’, PC·모바일로 축사 환경을 확인하고 사료 및 물 공급 시기와 양 등을 자동·원격 제어하는 ‘스마트 축사’ 등으로 나뉜다.

④ 스마트팜 세대별 구분

1세대는 ICT 기술을 활용해 시설의 환경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원격 제어하는 수준의 자동화 시설을 가리킨다. 2세대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정밀 생육관리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3세대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간 융합을 통해 완전 무인화된 지능형 농장을 말한다.

⑤ 스마트팜 확산 방안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11월 스마트팜 확산을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의 하나로 선정했다. 2018년 4월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마련했으며, 2022년까지 스마트팜 7,000ha, 축사 5,750호의 농가 보급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⑥ 한중스마트팜빌리지

경기도 포천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중합작 농경단지인 ‘한중스마트팜빌리지’가 들어선다.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이 농업 분야에서 합작하는 첫 프로젝트로, 포천시 관인면 일대에 약 2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