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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농업이란 농업 현장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네트워크·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사업으로 거듭난 농업 체계를 말한다. 데이터로 진단하고 인공지능으로 처방해 작목 추천, 정밀 재배, 스마트한 관리·유통 등 농업 전 분야에서 편리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 우리나라는 기후변화·고령화·식량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업 등을 목표로 디지털농업에 본격 합류했다.

글 편집부

■ 정밀농업 VS. 스마트농업 VS. 디지털농업

■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농업의 혁신!

① 디지털 대전환과 농업

디지털 대전환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등 디지털 신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서도 네트워크와 지식 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② 디지털농업과 정밀농업·스마트농업의 차이

디지털농업은 정밀농업이나 스마트농업보다 농업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예를 들어 수집된 데이터를 인간이 분석하고 모델화해 농작업에 적용하는 것에서, 인공지능이 분석해 내린 최적의 의사결정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③ 디지털농업의 기대 효과

디지털농업의 기대 효과는 크게 생산성 향상, 신가치 창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 농업의 범위 확대의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④ 2021년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예산 확대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1년 예산은 지난해보다 712억 늘어난 1조 961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노지재배 위주의 디지털농업 기술개발·확산과 국산 품종의 개발·보급 확대를 통한 식량자급률 향상 부문의 예산을 확대했다.

⑤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

농촌진흥청이 데이터 기반 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진행하는 5개년 계획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 등 시설농업의 디지털 혁신 경험을 노지와 축산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대 분야 10대 과제로 구성됐다.

⑥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전국 농업기술원 최초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전담조직인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을 설치했다. 종자주권 확립과 농업 빅데이터 수집, AI 정밀제어기술의 농업적 활용, 유해 물질 모니터링, 유용 미생물 연구,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