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28억 투자

경기도가 28억 2,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22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양돈농가의 사육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에 있어 올해부터 농가 수요에 맞춰 세부 사업량을 조정하는 ‘자율사업방식’으로 변경해 더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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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도내 양돈농가의 안정적 농장 경영과 소득 증대를 위한 ‘2022 양돈사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 총 28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어려워진 양돈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장비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자돈 인큐베이터, 자돈 포유기, 우레 탄 단열시설, 안개분무기, 출하선별기, 악취저감장치, 냉난방기, 지하수 정수시설, 사료빈 관리기, 무침주사기, 차열페인트 등 총 11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중 우레탄 단열시설, 차열페인트, 무침 주사기, 냉난방시설 등의 시설·장비를 확충하는 사업은 사육 돼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돈 인큐베이터, 자돈 포유기 등의 설비 는 어린 돼지의 폐사율 감소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료빈 관리기, 무침주 사기, 차열페인트 사업은 생산자 단체의 적극적인 요청을 수용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편성·추진하기로 하였다.

올해는 실제 농가 수요에 맞춰 각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게 세부 사업량을 조정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사업방식’으로 변경해 더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도는 연 2회 이상 생산자 단체 등과의 정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이 부진하거나 수요가 적은 사업은 일몰하고 수요가 늘어나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지원받길 희망하는 도내 양돈농가는 각 관할 시군 축산 관련 부서를 통해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축산정책과(031-8030-3425)로 문의가 가능하다.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자율사업으로 변경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반영하는 경기도에 감사드린다. 생 산 농가에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축산정책과장은 “많은 양돈농가 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질병, 악취 민원,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확대해 양돈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